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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P는 클라이언트가 서버의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할 때 서버가 쿼리 내용을 알 수 없게 하는 비공개 정보 검색(PIR) 기술을 사용한다. 전체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이언트에 전송하는 것은 크기와 보안 문제로 불가능하므로, 데이터를 여러 버킷(Bucket)으로 나누고 OPRF(Oblivious Pseudorandom Function)를 사용하여 정확한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단순한 도메인 일치가 아닌 URL 경로를 포함한 접두사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서버는 데이터베이스를 균형 있게 분할하는 규칙 세트(Ruleset)를 생성한다. 클라이언트는 이 규칙 세트를 미리 다운로드하여 URL을 해싱하고 적절한 버킷 식별자를 계산하며, 이를 통해 특정 도메인에 악성 링크가 집중되어 버킷 크기가 불균형해지는 문제를 해결한다.
클라이언트가 전송하는 해시 접두사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AMD의 SEV-SNP 기술 기반 기밀 가상 머신(CVM)을 사용한다. TEE(신뢰 실행 환경) 내에서만 데이터를 처리하며, 클라이언트는 증명 보고서(Attestation Report)를 통해 서버의 무결성을 확인한 후 보안 채널을 구축하여 데이터를 전송한다.
메모리 액세스 패턴을 통한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Path ORAM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데이터 조회 시의 비정형성을 확보한다. 또한, 제3자 프록시와 OHTTP(Oblivious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클라이언트의 IP 주소 등 식별 정보를 서버로부터 분리함으로써 익명성을 강화한다.
ABP의 요청 라이프사이클은 서버 측의 주기적인 규칙 세트 업데이트와 TEE 로딩으로 시작된다.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면 클라이언트는 로컬 규칙 세트로 버킷 식별자를 계산하고, OPRF 요청과 함께 암호화하여 서버에 전송하며, 서버는 ORAM으로 버킷을 조회한 후 결과를 반환하여 클라이언트가 최종 매칭 여부를 판단한다.
용어 해설
- 비공개 정보 검색(PIR)
- — 클라이언트가 서버의 데이터베이스를 쿼리할 때 서버가 어떤 항목을 조회했는지 알 수 없도록 하는 암호화 프로토콜이다. 서버는 쿼리 내용에 대해 아무런 정보를 얻지 못하면서도 클라이언트에게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 망각 의사난수 함수(OPRF)
- —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협력하여 함수를 계산하되, 서버는 입력값을 알 수 없고 클라이언트는 결과값 외의 함수 정보를 알 수 없게 하는 기법이다. 데이터베이스 내의 정확한 일치 여부를 확인하면서도 원본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는 보안 검증에 사용된다.
- 망각 RAM(ORAM)
- — 프로그램의 메모리 접근 패턴을 숨겨서 공격자가 메모리 주소 관찰만으로 어떤 데이터가 처리되는지 유추하지 못하게 하는 기술이다.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있더라도 접근 빈도나 순서로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여 보안성을 높인다.
- 망각 HTTP(OHTTP)
- — 제3자 프록시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중계함으로써 서버가 클라이언트의 IP 주소와 요청 내용을 동시에 알 수 없게 만드는 프로토콜이다. 요청 내용과 사용자 식별 정보를 분리하여 네트워크 수준의 익명성을 보장한다.
- 신뢰 실행 환경(TEE)
- — 메인 프로세서 내부에 격리된 보안 영역으로, 해당 영역 내의 데이터와 코드는 외부 운영체제나 관리자도 접근할 수 없도록 보호된다. 하드웨어 수준의 암호화와 격리를 통해 민감한 연산을 안전하게 수행한다.
기술
- AMD SEV-SNP
- OHTTP
- Path ORAM
- PIR
- OPRF
활용 사례
- 악성 링크 탐지
- 프라이버시 보호 브라우징
- E2EE 메시징 보안
언급된 리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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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용 안내
원문 발행 2026. 03. 10.수집 2026. 03. 10.출처 타입 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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