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해설
- 깊이의 저주(Curse of Depth)
- — LLM의 층이 깊어질수록 후반부 층들이 학습에 기여하지 못하고 입력을 그대로 통과시키는 현상이다. 분산 폭발로 인해 그래디언트가 항등 함수에 가까워지며 발생하며, 모델의 파라미터 낭비와 성능 정체를 유발하는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
- 프리 레이어 정규화(Pre-Layer Normalization)
- — Transformer 블록의 잔차 연결 이전에 Layer Normalization을 적용하는 구조이다. 학습 안정성을 높여주지만, 층이 깊어질수록 잔차 스트림의 분산이 누적되어 깊은 층의 유효 업데이트량을 줄이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 전문가 혼합(Mixture-of-Experts)
- — 전체 파라미터 중 일부 전문가 네트워크만 활성화하여 연산하는 기법이다. 구조적 희소성을 통해 연산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본 논문에서는 전문가 선택 과정을 통한 평균화 효과로 분산 전파를 억제하는 정규화 역할을 수행함이 밝혀졌다.
- 분산 전파(Variance Propagation)
- — 신경망의 각 층을 통과할 때 신호의 분산이 변화하고 전달되는 과정이다. Pre-LN 구조에서는 층이 깊어질수록 분산이 지수적으로 증가하며, 이는 깊은 층의 가중치 업데이트를 상대적으로 무의미하게 만들어 학습 효율을 저하시킨다.
- 그룹 쿼리 어텐션(Grouped-Query Attention)
- — 여러 쿼리 헤드가 키-값 헤드를 공유하여 메모리 사용량과 연산량을 줄이는 기법이다. 연산 효율성 외에도 헤드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한 평균화 효과를 제공하며, 이는 잔차 스트림의 분산 축적을 늦추어 깊은 층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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