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실시간 음성 애플리케이션들은 서로 다른 지연 예산을 요구하고, 그 결과로 각 예산에 맞춘 별도 모델이 필요해지는 현실이 존재한다. 단일 모델이 알고리즘적 지연과 연산 지연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면 배포·관리 부담과 모델 수명 주기 비용이 크게 감소한다. 본 논문은 병렬 합성곱과 조기 종료 메커니즘을 결합해 하나의 모델로 다양한 지연 구성을 지원함으로써 실시간 환경에서의 실용성을 확보했다.
왜 중요한가
실시간 음성 애플리케이션들은 서로 다른 지연 예산을 요구하고, 그 결과로 각 예산에 맞춘 별도 모델이 필요해지는 현실이 존재한다. 단일 모델이 알고리즘적 지연과 연산 지연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면 배포·관리 부담과 모델 수명 주기 비용이 크게 감소한다. 본 논문은 병렬 합성곱과 조기 종료 메커니즘을 결합해 하나의 모델로 다양한 지연 구성을 지원함으로써 실시간 환경에서의 실용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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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알고리즘 지연이 STFT 창 크기 40 ms와 룩어헤드×20 ms로 계산되는 방식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연산 지연이 모델 복잡도와 하드웨어 성능에 따라 달라지는 점을 보여주어 논문에서 지연을 두 축으로 분리한 근거를 보강한다. 배포 환경에서의 실제 총 지연을 결정하려면 이 두 요소를 합산해야 함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총 지연을 알고리즘 지연과 연산 지연으로 분해해 시계열로 시각화한 다이어그램이다.
핵심 기여
알고리즘 지연을 조절하는 병렬 합성곱 구조
룩어헤드 프레임 별로 서로 다른 패딩을 갖는 합성곱 계층을 병렬로 배치하고 학습 시 무작위로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 구조는 단일 합성곱에서 패딩 변경으로 발생하는 학습 비효율을 회피하면서 사용자가 알고리즘 지연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한다. routing 학습을 별도로 하지 않으며 사용자 선택에 따라 명시적으로 branch를 선택하는 점이 특징이다.
연산 지연을 제어하는 조기 종료 메커니즘과 다층 출력
네트워크의 여러 중간 레이어에서 출력을 허용하는 early-exit 구조를 적용해 계산 복잡도와 지연을 상황에 따라 감소시켰다. 각 중간 출력은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배포 시 선택된 exit layer까지 모델만 보존하면 특화 모델과 동일한 정적 크기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중간 레이어 성능 저하 문제가 존재하여 추가적인 학습 전략이 필요했다.
성능 차이를 좁히는 공유-다중 디코더 2단계 학습
초기 단계에서는 단일 디코더를 공유하며 exit layer를 무작위 샘플링해 일관된 표현 공간을 형성했다. 수렴 후에는 공유 디코더 가중치로 각 exit 전용 디코더를 초기화하고 인코더와 시퀀스 모델링 모듈을 작은 학습률로 미세조정했다. 이 방식은 중간 층별 성능을 향상시켜 유연한 모델과 전문화된 모델 간의 성능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하드웨어별 컴퓨팅 지연과 알고리즘 지연을 분리해 배포 가능
알고리즘 지연은 룩어헤드 프레임으로, 연산 지연은 early-exit으로 각각 명시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지연 예산과 하드웨어 성능에 맞춰 exit layer와 룩어헤드 분기를 선택하면 된다. 선택한 구성에 따라 모델의 일부만 보존해 특화 모델과 동일한 메모리 발자국으로 배포할 수 있다.
핵심 아이디어 이해하기
실시간 음성 향상에서는 전체 지연이 알고리즘적 지연과 연산적 지연의 합으로 결정된다. 알고리즘적 지연은 STFT 창 크기와 룩어헤드 프레임 수로 즉시 계산 가능하며, 연산적 지연은 하드웨어 성능과 네트워크 깊이에 의해 결정된다. 기존 연구들은 보통 하나의 지연 설정에 맞춰 모델을 최적화했기 때문에 다양한 배포 조건에 반복 학습이 필요했다. 본 논문은 룩어헤드마다 별도 합성곱 브랜치를 두어 입력 패딩 구성을 고정된 학습 그래프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이 방식은 합성곱의 translation equivariance가 패딩 변경에 의해 학습 효율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회피한다. 학습 시에는 무작위로 브랜치를 선택해 모든 룩어헤드 설정에 대해 표현을 학습시키며, 배포 시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브랜치만 활성화하면 된다. 연산 지연 측면에서는 네트워크의 중간 층들에 예측 헤드(exit)를 두어 연산 깊이를 줄일 수 있게 했다. 초기에는 하나의 디코더를 공유해 중간 표현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이후 단계에서 각 exit별로 디코더를 분리하여 층별 최적화를 수행했다. 이 두 단계 학습은 공유로 인한 안정성 유지와 개별 최적화의 이점을 결합하여 얕은 출력을 포함한 다양한 깊이에서 성능을 개선했다.
방법론
전체 아키텍처는 Mamba 기반의 시퀀스 모델링 블록을 최대 12층으로 쌓은 인코더-디코더 구조에 기초한다. 인코더와 시퀀스 모델링 모듈은 causal convolution과 unidirectional Mamba를 사용해 인과성 제약을 만족시키며 채널 차원에만 layer normalization을 적용했다. 출력부는 여러 exit layer와 다중 디코더를 수용하도록 설계되어 배포 시 선택된 깊이까지 연산을 수행하도록 구성된다. 알고리즘 지연 제어는 합성곱의 왼쪽·오른쪽 패딩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룩어헤드 프레임 수를 설정한다. 룩어헤드 0,1,2에 대해 각각 (left,right) padding을 (2,0),(1,1),(0,2)로 고정한 별도 합성곱 브랜치를 둔다. 학습 중에는 각 스텝에서 브랜치를 무작위 선택해 그래프를 구성하므로 모든 브랜치가 데이터 분포에 노출된다. 연산 지연 제어는 early-exit 메커니즘으로 구현되며 exit 후보층마다 출력 헤드를 둘 수 있다. 학습은 두 단계로 진행되어 먼저 공유 디코더로 전체 exit 성능을 안정화시키고, 그 다음 각 exit에 대한 전용 디코더를 초기화한 뒤 인코더 및 시퀀스 모듈을 작은 학습률로 미세조정한다. 학습 하이퍼파라미터는 AdamW 기반이며 기본 학습률은 0.0002, multiple decoder stage에서 인코더 쪽은 이 학습률의 1/10로 설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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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처 다이어그램은 룩어헤드 별로 분기된 Conv1~Conv3과 Encoder, TF-Mamba 블록, 다중 디코더를 연결해 제안된 흐름을 구체화한다. 그림은 낮은 지연 예산과 높은 지연 예산에서 서로 다른 브랜치와 exit를 사용하는 경로를 색으로 구분해 배포 시 선택 가능한 경로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병렬 합성곱 브랜치와 early-exit 구조를 결합한 전체 시스템 아키텍처 다이어그램이다.
주요 결과
제안된 모델은 최대 12층과 룩어헤드 02를 조합해 총 30개의 지연 구성(출력층 312, 룩어헤드 0~2)을 지원한다. URGENT 2025 비공개 테스트셋 결과에서 병렬 합성곱과 다중 디코더 단계를 적용한 모델은 early-exit 단독보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 지표를 보였으며 전문화된(specialized) 모델과의 성능 차이를 좁혔다. 특히 two-stage training 도입 후 CAcc 등 일부 지표에서 유의한 개선이 관찰되었다.
VoiceBank-DEMAND 벤치마크 비교에서 제안 모델의 exit layer=8, look-ahead=0 구성은 PESQ 2.76, ESTOI 0.86, SI-SDR 18.6을 기록했다. 동일 출력을 룩어헤드 1로 설정하면 PESQ 2.82, ESTOI 0.86, SI-SDR 18.8로 알고리즘 지연이 늘어나는 대신 모든 평가 지표가 개선되었다. 논문 본문에는 총 지연과 성능의 관계를 세밀히 분석한 그래프가 포함되어 있어 지연 예산에 따른 선택 트레이드오프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산 지연 측정은 온라인 처리 기준으로 NVIDIA A100에서 수행되었고, 12층 모델의 경우 연산 지연이 25 ms로 hop 크기 20 ms를 초과해 RTF가 1.25가 되어 실시간 제약을 만족하지 못했다.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는 exit layer를 낮추거나 룩어헤드를 조정해 실시간 요건을 맞추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시되었다. 전반적으로 제안 프레임워크는 하나의 모델로 다양한 지연 설정에서 실무적 성능을 확보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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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곡선은 단일 합성곱, 다중 디코더, 병렬 합성곱(MoE 유사), early-exit 등 아키텍처별 수렴 속도와 최종 성능 차이를 보여준다. 특히 병렬 합성곱과 multiple-decoder 조합이 학습 안정성과 최종 UTMOS에서 유리한 경향을 나타냈음을 실험적으로 뒷받침한다.
검증 세트에서 UTMOS 점수의 학습 곡선을 다양한 아키텍처별로 비교한 차트이다.

그래프는 같은 hop 크기(20 ms) 구간에서 exit layer 증가가 UTMOS 개선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룩어헤드 추가는 보조적 향상을 제공함을 보여준다. 이 시각 자료는 배포 시 지연-성능 트레이드오프를 판단하는 근거 자료로 직접 연결된다.
총 지연(algorithmic + computational)에 따른 UTMOS 점수 변화를 그린 그래프이다.

이 그래프는 룩어헤드 1 도입이 ASR 정확도에 큰 개선을 가져오고 룩어헤드 2는 추가 개선이 제한적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음성 인식 다운스트림 목적에서는 적은 수의 룩어헤드가 비용 대비 성능 우위를 제공한다는 실험적 결론이 도출된다.
총 지연에 따른 ASR 문자 정확도(CAcc)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기술 상세
전체 아키텍처는 Mamba 기반 블록을 사용해 최대 12개의 Mamba 레이어로 구성되며 총 파라미터 수는 최대 3.7M이다. 인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causal convolution을 사용하고 temporal Mamba는 unidirectional으로 교체했다. 정규화는 채널 차원에만 layer normalization을 적용해 실시간 처리에서의 안정성을 유지했다.
알고리즘 지연은 SFI STFT 설정을 사용해 샘플링 주파수에 무관하게 40 ms 창과 20 ms hop을 유지하도록 하였고, 알고리즘 지연은 40 ms + (#look-ahead × 20 ms)로 계산되었다. 룩어헤드별로 서로 다른 패딩을 가진 합성곱 브랜치를 두어 룩어헤드 0/1/2에 대해 (left,right) padding을 각각 (2,0),(1,1),(0,2)로 설정했다. 학습 시 각 스텝에서 브랜치를 무작위로 선택해 모든 브랜치가 학습 데이터에 노출되도록 하였다.
연산 지연 제어를 위해 여러 중간 레이어에 exit 헤드를 두었고 초기 학습 단계에서는 하나의 공유 디코더를 사용했다. 공유 디코더로 학습이 안정화된 이후에는 공유 가중치로 각 exit 전용 디코더를 초기화하고 인코더 및 시퀀스 모듈을 기본 학습률의 1/10로 미세조정해 층별 성능을 향상시켰다. 최종 손실은 회귀 손실로 사전 학습한 후 판별자 기반의 adversarial fine-tuning을 수행해 품질-충실도 균형을 맞추었다.
학습 설정은 AdamW 옵티마이저를 사용했으며 기본 학습률은 0.0002로 설정되었다. exit layer는 학습 시 312 사이에서 무작위 샘플링되었고 룩어헤드도 02 사이에서 무작위 샘플링되었다. 평가 지표로는 PESQ, ESTOI, SI-SDR, DNSMOS, NISQA, UTMOS, SBERT, LPS, ASR 문자 정확도(CAcc)를 사용해 품질과 다운스트림 성능을 함께 측정했다.
한계점
가장 깊은 모델 설정(12층)의 경우 연산 지연이 25 ms로 hop 크기 20 ms를 초과해 NVIDIA A100 상에서 RTF가 1.25가 되었고 이 설정은 해당 하드웨어에서 실시간 요구를 만족하지 못했다. 얕은 exit의 성능은 심층 모델의 성능에 전반적으로 못 미치며 두 단계 학습으로 격차를 줄였지만 완전히 동일한 성능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논문은 추가적인 가속화 수단으로 pruning 및 quantization을 향후 연구 방향으로 제시하며 현재 설정에는 하드웨어 의존성이 존재함을 명시했다.
실무 활용
사용자는 모델의 exit layer와 룩어헤드 브랜치를 실측한 연산 지연과 알고리즘 지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적절한 구성이 결정되면 선택한 exit까지의 레이어와 해당 룩어헤드 브랜치만 보존해 특화 모델과 동일한 모델 크기로 배포가 가능하다. 이 과정은 별도 재학습 없이 이루어지며 하드웨어별로 총 지연을 실험적으로 측정해 최적 구성을 결정하는 흐름이 권장되었다.
- 대화형 VoIP 서비스에서는 알고리즘 지연을 최소화하고 낮은 exit layer를 선택해 총 지연을 50–150 ms 범위 내로 유지할 수 있다. 서비스는 실시간 응답성을 유지하면서 음성 품질 향상이 가능한 구성으로 배포할 수 있다. 특정 하드웨어에서의 연산 지연이 크면 룩어헤드 수를 늘려 알고리즘적 여유를 확보하는 전략이 실무적으로 유효하다.
- 스트리밍 ASR 전처리 파이프라인에서는 룩어헤드 1 설정으로 ASR 문자 정확도(CAcc)를 크게 개선하면서 총 지연을 허용 범위 내에 맞출 수 있다. 제안된 프레임워크는 ASR 성능과 지연 간의 트레이드오프를 운영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게 한다. 배포 시에는 exit layer를 고정해 일관된 파이프라인 동작을 보장할 수 있다.
- 임베디드 또는 엣지 디바이스 배포에서는 연산 지연 제약을 고려해 shallow exit와 적절한 룩어헤드를 결합해 모델을 경량화해 사용할 수 있다. 선택된 exit까지 모델만 남기면 메모리와 연산량이 특화 모델과 유사한 수준으로 줄어든다. 추가로 pruning이나 quantization과 결합하면 실시간성 확보에 도움이 된다.
코드 공개 여부: 미확인
키워드
용어 해설
- Algorithmic Latency
- — 모델이 첫 번째 출력을 생성하기 위해 입력으로 요구하는 시간량을 의미한다. 이 논문에서는 STFT 창 크기 40ms에 look-ahead 프레임 수×20ms를 더한 값으로 계산되며 총 지연 예산 계산에서 핵심 변수가 된다.
- Computational Latency
- — 모델이 필요한 입력을 받은 이후 실제 출력을 생성하는 데 소요되는 실행 시간을 의미한다. 이 논문에서는 GPU 하드웨어 성능과 모델 복잡도에 따라 결정되며 실시간성 판단을 위해 hop 크기보다 작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 Look-ahead Frames
- — 시계열 입력에서 미래 프레임을 참조하기 위해 합성곱 계층에 오른쪽 패딩을 주는 설정 단위이다. 룩어헤드 수가 증가하면 알고리즘 지연이 커지지만 일부 품질 지표와 ASR 성능이 향상될 수 있다.
- Early-exit
- — 네트워크의 중간 레이어에서 예측을 생성하여 깊이에 따른 연산 지연을 줄이는 기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서로 다른 depth에서 출력을 허용해 배포 시 계산 지연을 낮추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 Parallel Convolutional Layers (MoE)
- — 룩어헤드 설정별로 별도의 합성곱 계층을 병렬로 두고 학습 시 무작위로 하나를 선택하는 구조이다. 학습 시 패딩 변경으로 인한 비효율을 피하면서 사용자 지정 알고리즘 지연을 직접 제어할 수 있게 한다.
- Real-time Factor
- — 프레임 또는 처리 단위당 소요되는 연산 시간이 그 단위 간격(hop)보다 작아야 실시간 처리가 가능함을 판단하는 지표이다. 이 논문에서는 l_Compute ≤ h 조건으로 정의하고 GPU 측정 기준으로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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