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다중 도메인에서 reasoning을 학습할 때 어느 도메인을 얼마나 자주 샘플링할지는 최종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존의 학습성(learnability) 중심 커리큘럼은 정책이 현재 잘 학습되는 도메인을 우선하지만 그 업데이트가 다른 도메인에 전이되는지는 고려하지 못한다. 본 논문은 학습 중 계산되는 그래디언트 기하학을 이용해 도메인간 전이성을 추정하고 이를 커리큘럼 신호로 결합해 전반적 다중 도메인 성능을 향상시켰다.
왜 중요한가
다중 도메인에서 reasoning을 학습할 때 어느 도메인을 얼마나 자주 샘플링할지는 최종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존의 학습성(learnability) 중심 커리큘럼은 정책이 현재 잘 학습되는 도메인을 우선하지만 그 업데이트가 다른 도메인에 전이되는지는 고려하지 못한다. 본 논문은 학습 중 계산되는 그래디언트 기하학을 이용해 도메인간 전이성을 추정하고 이를 커리큘럼 신호로 결합해 전반적 다중 도메인 성능을 향상시켰다.
핵심 기여
Transfer-Aware Bandit Curriculum으로 도메인 선택 프레임워크 정형화
도메인을 밴디트의 팔로 모델링하고 각 팔의 피드백을 학습성 신호와 그래디언트 기반 전이성 신호의 가중 합으로 정의했다. 이 합성 신호를 EMA로 갱신되는 Q값과 Boltzmann/UCB 샘플링에 입력해 온라인으로 μ(t)를 조정했다. 샘플링 재분배는 데이터 소진 시에도 재셔플링 정책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학습 중 계산되는 무검증 자기지도 전이성 추정
각 도메인에서 계산된 GRPO 그래디언트를 TRAK 스타일 무작위 투영으로 낮은 차원으로 스케치하고 도메인별 EMA로 누적했다. 이 누적 벡터들 사이의 쌍별 코사인 평균을 도메인 전이성의 원시 값으로 사용한 뒤 안정화를 위한 시간적 EMA와 min–max 정규화를 적용했다. 추가 롤아웃이나 검증 프로브 없이 훈련 그래디언트만으로 전이성을 계산해 오버헤드가 미미하다.
다중 도메인 RLVR에서의 실험적 이득과 강건성 검증
GURU 기반의 여섯 도메인(수학, 코드, 논리, 시뮬레이션, 테이블, STEM) 실험에서 Qwen3-1.7B와 Llama3.2-3B에 대해 매크로 평균 정확도를 1.6–2.8pp 향상시켰다. 전이성 항을 제거하는 약체 실험에서 성능이 크게 하락했고 불균형 데이터 예산에서도 전이성 기반 커리큘럼이 학습성 전용 방법보다 안정적이었다. 계산 오버헤드는 전체 벽시계 시간의 1%보다 작았다.
핵심 아이디어 이해하기
강화학습 기반의 reasoning에서는 각 도메인이 정책에 제공하는 최적화 신호의 방향성과 크기가 다르다. 기존 접근은 주로 보상 분산이나 on-policy advantage 크기 같은 로컬 신호로만 어떤 도메인을 샘플링할지 결정했는데, 이는 그 도메인에서의 업데이트가 다른 도메인들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지 판단하지 못했다. 이 논문은 그래디언트의 방향성 정렬을 전이성 지표로 사용해, 로컬 학습 신호와 전이성 신호를 결합하면 전체 도메인에 걸친 개선을 더 잘 유도할 수 있음을 핵심 직관으로 삼았다.
관련 Figure

이 플롯은 학습성이 특정 시점에 급등하고 다시 감소하는 패턴을 보이며 그 시점에서 learnability-only 밴디트가 해당 도메인에 고정될 위험을 드러낸다. TAC는 이러한 일시적 급등에 대해 전이성 신호로 보정을 가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한 도메인에 자원을 재할당했다. 그림은 학습성 신호만으로는 전체 학습 목표를 최적화하기 어렵다는 본문의 주장을 보강한다.
훈련 단계별로 복구한 도메인별 학습성(ĤL) 값의 시간적 변화를 선 그래프로 나타낸 그림이다.

이 플롯은 table과 logic이 비교적 높은 전이성을 유지하는 반면 math와 codegen은 낮은 정렬도를 보였음을 드러낸다. 이러한 차이는 논문에서 관찰된 'math와 codegen은 pretrained로 이미 포화 상태여서 업데이트 방향이 다른 도메인과 직교하는 경향'이라는 해석과 일관된다. 이 시각화는 전이성 신호가 실질적인 도메인 간 정렬 차이를 포착했음을 보여준다.
도메인별 전이성 T 값의 시간적 변화 플롯으로서 어떤 도메인이 지속적으로 다른 도메인들과 정렬되는지를 보여준다.
방법론
전체 접근은 밴디트 템플릿 위에서 동작하는 샘플링 분포 적응으로 요약된다. 각 학습 스텝에서 선택된 도메인에 대해 GRPO를 적용하고 그 스텝에서 얻은 절대 이득의 평균을 학습성 지표로 계산했다. 동시에 그 스텝의 GRPO 그래디언트를 미리 정의한 무작위 투영 행렬 P로 투영한 단위 벡터 v_t를 얻어 해당 도메인의 EMA h_m을 갱신했다.
관련 Figure

다이어그램은 입력 신호의 출처와 계산 흐름을 명확히 보여주어 구현 관점에서 어떤 값이 어디에서 재사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이성 신호가 추가적인 롤아웃이나 검증 프로브 없이 GRPO 그래디언트에서 직접 유도된다는 점이 도식상으로 드러난다. 이 그림은 방법론 부분의 구현 토폴로지를 직관적으로 보완한다.
TAC의 전체 파이프라인 다이어그램으로 밴디트 기반 샘플링, 학습성 L, 그래디언트 기반 전이성 T, 그리고 이들을 혼합해 샘플링 분포를 생성하는 절차를 그림으로 요약한 도식이다.

이 그래프는 TAC가 학습 초기에 비례 초기화에서 시작해 학습 진행에 따라 확률 분포를 동적으로 재배분함을 보여준다. 비교 대상으로 제시된 SEC(learnability-only) 그래프와의 차이는 TAC가 전이성 신호를 통해 단기 학습성 급등에 과도하게 수렴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해당 시각화는 커리큘럼 다이내믹스 분석을 보강한다.
TAC가 훈련 단계별로 각 도메인을 샘플링하는 확률 분포의 시간적 변화를 누적 확률 영역 그래프로 나타낸 그림이다.

산점도는 학습성이 높은 도메인과 전이성이 높은 도메인이 반드시 겹치지 않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 결과는 학습성 전용 커리큘럼이 전이성 높은 도메인을 놓칠 수 있음을 정량적으로 뒷받침한다. TAC는 이 두 신호의 불일치를 보정해 더 균형 잡힌 샘플링을 구현했다.
도메인별 평균 학습성과 평균 전이성을 산점도로 보여준 그림으로, 두 신호가 서로 다른 도메인들을 선호함을 시각화했다.
주요 결과
주요 벤치마크 집합 14개에 대한 매크로 평균에서 TAC는 Qwen3-1.7B에서 기준 대비 +1.8pp 개선을 기록했고 Llama3.2-3B에서는 +1.6pp 개선을 기록했다. 특정 데이터셋에서는 Zebra에서 +9.8pp, FinQA에서 +7.5pp 등 도메인별 대규모 이득도 관찰되었다. 전이성 항을 제거한 SEC(learnability-only)와 수동 스케줄인 M2O에 비해 TAC는 불균형 데이터 예산에서도 더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했다.
관련 Figure

이 그림은 단일 출처 훈련의 오프디아고날 전이가 도메인마다 크게 다르다는 점을 수치로 보여준다. 매트릭스 하단의 Random과 TAC 행을 비교하면 TAC가 대체로 더 큰 오프디아고날 이득을 확보해 다중 도메인 일반화에 유리함이 확인된다. 이 시각화는 전이성 신호가 실제로 샘플링 결정을 통해 성능 향상으로 연결되었음을 뒷받침한다.
각 출발 도메인에서 훈련했을 때 다른 목표 도메인으로의 정확도 증분을 나타낸 전이성 매트릭스와 TAC가 Random 대비 모든 도메인에서 향상된 매크로 평균을 보인 히트맵이다.

그림은 SEC가 초기 학습성 급등을 보인 도메인(stem 등)에 과도하게 할당을 고정하는 경향을 보였음을 보여준다. 이 고착은 최종 밸리데이션 성능에서 TAC보다 뒤처지는 원인으로 제시되었다. 해당 패턴은 논문 본문에서 관찰된 '학습성-전이성 불일치' 문제를 실증적으로 보완한다.
대조군(SEC)에서의 샘플링 확률 분포 시간 변화 그래프로서 학습성 신호에만 기반한 밴디트가 특정 도메인에 지속적으로 편중될 수 있음을 시각화했다.

곡선은 학습 초반(약 40 스텝)까지는 세 방법이 유사하지만 이후 TAC가 점차 우위에 서는 양상을 보여준다. 이 결과는 전이성 신호가 중기 이후 밴디트의 샘플링 결정을 개선해 검증 성능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근거가 된다. 그림의 음영은 시드 간 편차를 나타내며 TAC의 개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을 보강한다.
훈련 단계에 따른 매크로 검증 정확도 곡선으로 TAC, SEC, Random의 성능 경향을 비교한 플롯이다.
기술 상세
GRPO는 각 쿼리에서 K=4 롤아웃을 그린 뒤 그룹정규화된 advantage A^{(k)}를 계산하고 이를 클리핑된 surrogate objective로 최적화한다. 본 연구는 이 GRPO 과정에서 얻은 그래디언트를 마지막 N=4 트랜스포머 레이어로 제한한 뒤 Rademacher JL 투영으로 r=4096 차원으로 스케치해 v_t를 얻었다. 각 도메인별로 γ=0.8의 EMA를 유지해 h_m을 갱신하고 K_c=2 스텝마다 모든 초기화된 도메인에 대한 쌍별 코사인을 계산해 전이성 ρ_m을 얻은 뒤 δ=0.8, δ_s=0.9 등의 시간적 평활과 min–max 정규화를 적용했다.
한계점
TAC의 설계 범위는 샘플링 분포 조정에 한정되어 있으며 옵티마이저, 보상 모델, 정책 아키텍처와 같은 다른 축의 개선을 대체하지 않는다. 본 실험은 RLVR(검증 가능한 보상) 환경에 집중되어 있어 인간판정에 의존하는 비검증 보상 환경으로의 직접 확장은 논문에서 검증되지 않았다. 전이성 신호는 투영과 EMA 설계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하이퍼파라미터 튜닝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실무 활용
TAC는 RLVR 환경에서 도메인 샘플링 전략을 자동화해 다중 도메인 정책의 전반적 성능과 샘플 효율을 개선한다. 이 방법은 기존의 최적화나 보상 모델을 변경하지 않고 샘플링 분포만 제어하므로 다른 개선 기법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구현 오버헤드는 투영 차원 r과 EMA 갱신에 기인하며 논문에서는 전체 벽시계 시간의 1% 미만으로 보고되었다.
- 대형 언어 모델을 다양한 reasoning 도메인에서 강화학습으로 후훈련할 때 샘플링 분포를 자동으로 조정해 평가 성능을 높이는 용도
- 데이터 소스 규모가 크게 편향된 멀티도메인 학습에서 과다 샘플링을 완화하고 전이성이 높은 도메인에 자원을 재할당하는 용도
- 검증 프로브를 추가로 만들기 어렵거나 추가 롤아웃 비용을 줄여야 하는 환경에서 전이성 신호만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용도
코드 공개 여부: 공개
코드 저장소 보기키워드
용어 해설
- GRPO
- — GRPO는 그룹 단위로 보상 분포를 정규화한 뒤 클리핑한 surrogate objective를 사용해 정책 파라미터를 갱신하는 RL 방법이다. 이 논문에서는 각 도메인에서의 GRPO advantage를 학습성 신호로 사용해 어느 도메인에서 정책이 개선되고 있는지를 측정한다. 장점은 이진 정답 기반의 sparse reward 상황에서 안정적인 on-policy 신호를 제공하는 점이다.
- Random Projection
- — 무작위 투영은 고차원 벡터를 낮은 차원으로 선형 사영해 내적을 근사하는 기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TRAK-style Rademacher 투영을 사용해 모델 파라미터 공간의 그래디언트를 r=4096 차원으로 축약하여 코사인 유사도 비교 비용을 낮췄다. 이 방식은 inner product를 기댓값 관점에서 보존하므로 대규모 파라미터에 실용적이다.
- Transferability Signal
- — 전이성 신호는 한 도메인에서 계산된 그래디언트 방향이 다른 도메인들의 그래디언트 방향과 얼만큼 정렬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본 논문은 각 도메인의 EMA로 누적한 투영 그래디언트의 쌍별 코사인 유사도의 평균을 도메인별 전이성 점수로 변환했다. 이 점수는 커리큘럼이 '어떤 도메인 업데이트가 전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를 판단하는 핵심 신호이다.
- Bandit Curriculum
- — 밴디트형 커리큘럼은 각 도메인을 밴디트의 팔(arm)으로 보고 보상 신호에 따라 확률적으로 도메인을 샘플링해 학습 분포를 동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본 연구는 각 팔의 보상으로 learnability와 transferability를 혼합한 스칼라를 사용해 샘플링 분포를 갱신했다. EMA 기반 Q-value와 UCB형 탐험 보정을 결합해 비정상성에 견고하게 동작하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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