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중요한가
대형 멀티모달 모델의 성능이 데이터 구성 방식에 크게 좌우되는 상황에서 이 논문은 동일 아키텍처·학습 절차를 고정한 채 데이터만 조작해 성능 변화를 체계적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기존의 품질 기반 후처리 필터링은 이미 전처리된 데이터 풀에서는 한계가 있고 데이터 유형 혼합 비율이 핵심 성능 레버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발견은 대규모 VLM 사전학습에서 비용 대비 성능 최적화와 데이터 공개·재현성 기준을 정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한다.
핵심 기여
DCVLM 벤치마크와 160개 공개 데이터 풀 구축
160개의 공개 데이터셋을 네 가지 데이터 타입(이미지-캡션, 멀티모달 문서, 텍스트 전용, 멀티모달 지시문)으로 통합하여 총 6T 멀티모달 토큰 규모의 표준화된 실험용 풀을 제공했다. 이 풀은 모델 규모(1B–8B)와 토큰 예산(6.25B–200B)에 걸친 스케일링 사다리를 정의하여 데이터 중심 실험의 재현성과 비교 가능성을 확보했다. 또한 52개 하위 벤치마크로 이루어진 평가 프로토콜을 제공해 다양한 능력 영역에서의 일관된 평가를 가능하게 했다.
필터링의 한계 규명과 사전 필터링된 풀에서의 수익 감소
CLIP-score, 텍스트 품질 분류기, UniFilter, 퍼플렉서티 기반 지표 등 60여 개 필터 구성 실험을 통해 이미 어느 정도 전처리된 데이터 풀에서는 추가적 품질 필터링의 개선폭이 미미하거나 역효과를 낳는 경우가 많음을 보였다. 전처리된 비율을 달리한 하위 풀 실험에서 다운스트림 필터링 효과는 사전 필터링 비율이 높아질수록 급감하는 패턴을 보였다. 이 결과는 VLM 데이터 구축 파이프라인에서 필터링을 주된 개선 수단으로 삼는 접근의 한계를 시사한다.
데이터 혼합이 핵심 레버임을 규명하고 Instruction-heavy 레시피 제안
이미지-캡션 대비 지시문 비율을 조절하는 혼합 실험에서 지시문 중심(Instruction-heavy) 혼합이 모델 규모 및 토큰 예산이 커질수록 더 큰 향상을 보였으며 스케일이 증가할수록 이득이 확대되었다. 해당 혼합은 지시문 데이터의 반복이 2×, 4× 수준까지는 성능 저하가 완만하여 실무적 적용 가능성이 있었고, 최종적으로 DCVLM-Baseline(10% 이미지-캡션, 5% 멀티모달 문서, 15% 텍스트, 70% 지시문)으로 공개된 레시피가 기존 공개 데이터셋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대규모(8B, 200B 토큰)에서 Core 평균 63.6%를 달성하며 FineVision 대비 +5.4pp의 개선을 보고했다.
핵심 아이디어 이해하기
대형 VLM의 사전학습 품질은 단일 데이터 소스의 '높은 품질'을 더 많이 포함하는 것보다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적절히 혼합하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관찰에 기반한다. 기존의 품질 필터링은 웹 크롤링 원시 데이터의 잡음을 제거하는 데 유효했지만, 오늘날의 공개 VLM용 데이터 풀은 이미 원소별로 어느 정도 전처리(예: CLIP-score 기반 필터링)를 거친 상태여서 동일한 추가 필터가 더 이상 큰 개선을 주지 못한다. 따라서 데이터 구성(혼합 비율)이 학습 신호의 분포와 모델이 학습하는 능력의 우선순위를 재설정하는 주된 수단이 된다.
모델의 규모와 토큰 예산이 증가하면 모델이 더 복잡한 지시문 구조와 추론형 응답을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 확장된다. 지시문 중심 혼합은 학습 데이터에서 직접적으로 지시형 Q&A와 구체적 태스크 신호를 증가시켜, 큰 모델이 해당 패턴을 포착할 때 더 높은 성능 이득을 얻게 만든다. 반대로 캡션 중심 혼합은 초창기 소규모 설정에서는 좋은 초기 성능을 낼 수 있으나 스케일업 시 지시문 기반 과제에 대한 일반화 이득이 상대적으로 작게 남는다.
이 논문은 혼합 레시피의 최적화가 필터링보다 더 강력한 레버이며, 특히 '스케일 의존성'이 핵심임을 강조한다. 작은 모델에서의 혼합 순위가 큰 모델로 그대로 이전되지 않으므로 혼합 결정을 할 때에는 여러 스케일 포인트에서 검증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 직관이다.
관련 Figure

세 개의 패널은 각 모델 규모에서 혼합 유형에 따른 성능 곡선을 보여주며, 특히 모델 및 토큰이 증가할수록 지시문-헤비 혼합의 기울기가 급격히 상승하여 큰 스케일에서 최상 성능을 달성함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Figure는 혼합 순위가 스케일에 따라 역전될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어 스케일 인지형 데이터 설계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또한 작은 스케일에서 캡션-헤비가 초기에 우수해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전체 스케일 관점에서 최적이 아님을 강조한다.
1B, 2B, 4B 모델을 대상으로 토큰 예산(6.25B, 12.5B, 25B)에 따라 캡션-헤비, 밸런스, 지시문-헤비 혼합의 코어 평균 성능 변화를 선 그래프로 제시하고 있다.
방법론
전체 접근 방식은 모델 아키텍처와 훈련 레시피를 고정한 채 데이터만 변형하는 통제된 실험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60개의 공개 데이터셋을 네 가지 타입으로 분류하여 6T 멀티모달 토큰 풀을 구성했고, 모델 규모(1B,2B,4B,8B)와 토큰 예산(6.25B,25B,100B,200B)에 따른 스케일링 사다리를 정의하여 각 혼합·필터 전략을 동일한 훈련 레시피에서 비교했다. 모든 실험에서 동일한 비전 인코더(InternViT-300M), Qwen2.5 계열 LLM 초기화, AnyRes 타일링, AdamW 옵티마이저와 동일 학습률 스케줄을 사용하여 아키텍처·학습 요인의 변이를 제거했다.
필터링 실험은 로컬 필터링과 글로벌 필터링 두 패러다임으로 나누어 수행했다. 로컬 필터링은 각 출처별 상위 퍼센타일을 유지하여 글로벌 혼합 비율을 보존한 채 품질 기준을 적용한 것이고, 글로벌 필터링은 풀 전체에 단일 점수 임계값을 적용하여 결과적으로 혼합 분포를 암묵적으로 재형성한다. CLIP-score, 텍스트 품질 분류기, UniFilter, 퍼플렉서티 기반 지표 등 다양한 필터를 조합해 60여 개 구성을 시험했고, 각 구성의 Core 평가 평균을 중점으로 비교했다.
혼합 실험은 이미지-캡션 대 지시문 축을 중심으로 세 가지 주요 레시피(캡션-헤비, 밸런스, 지시문-헤비)를 정의하고 텍스트 전용과 멀티모달 문서 비중은 고정한 뒤, 각 레시피를 모델 규모와 토큰 예산의 격자(grid) 상에서 평가했다. 또한 지시문 데이터의 상대적 부족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중복 반복을 2×,4×,8×로 인위적으로 증가시켜 반복에 따른 성능 감쇄를 정량화했다.
관련 Figure

다이어그램은 연구자가 풀에서 샘플을 선택하고 포맷·필터·믹스를 적용하여 네 가지 스케일 중 하나를 선택해 모델을 학습시키는 전체 워크플로우를 구조적으로 보여준다. 이 시각 자료는 동일 학습 레시피 하에서 데이터 중심 개입만 변형해 실험을 통제한다는 논문의 핵심 실험 설계를 명확히 한다. 또한 평가 카테고리(General, Knowledge, OCR & Charts 등)를 한눈에 제시하여 각 데이터 유형이 어떤 평가 영역과 연결되는지 파악하게 한다.
DCVLM의 실험 절차를 도해한 플로우 다이어그램으로, 데이터 풀 선택부터 데이터셋 생성, 모델 훈련, 평가까지의 파이프라인을 단계별로 표시하고 있다.
주요 결과
메인 벤치마크는 33개 Core 태스크의 평균 정확도로 집계되었고, DCVLM-Baseline 레시피(10% 이미지-캡션, 5% 멀티모달 문서, 15% 텍스트, 70% 지시문)를 대조군인 FineVision 등 기존 공개 데이터와 모든 스케일에서 비교했다. 결과적으로 x-large(8B,200B 토큰)에서 DCVLM-Baseline이 Core 평균 63.6%를 기록하여 FineVision 대비 +5.4pp 우위를 보였고, large(4B,100B)에서도 +4.7pp의 개선을 보였다. medium과 small 스케일에서는 개선폭이 더 작았지만 전반적으로 일관된 우세를 보였다.
필터링 실험 결과는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로컬 및 글로벌 필터링을 포함한 60여 개 구성을 평가한 결과 대부분의 필터가 무필터링(no-filter) 기준을 넘지 못했고, 일부는 성능을 악화시켰다. 하위 풀에서 전처리된 비율을 25%, 65%, 100%로 조정해 추가 필터의 이득을 측정한 결과 다운스트림 필터의 이득은 사전 필터링 비율이 높아질수록 급격히 감소했다(예: 25%에서 +2.4pp, 65%에서 +1.3pp, 100%에서 +0.6pp).
혼합의 스케일 의존성은 명확하게 관찰되었다. 지시문-헤비 혼합은 작은 규모에서는 최악의 출발을 보일 수 있으나 토큰 예산과 모델 파라미터가 증가함에 따라 기울기가 급격히 좋아져 큰 규모에서 최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시문 데이터의 반복은 2×,4×까지는 성능 저하가 완만하여 실무적으로 허용 가능한 수준이었고 약 8× 반복에서야 눈에 띄는 악화가 관찰되었다.
관련 Figure

왼쪽 도넛 차트는 DCVLM-Baseline이 70%를 지시문 튜닝 데이터로 할당하고 이미지-캡션과 텍스트 전용, 멀티모달 문서가 소수 비중을 차지함을 시각적으로 나타낸다. 오른쪽 선그래프는 모델 파라미터와 토큰 예산 확대에 따라 DCVLM-Baseline이 기존 공개 데이터셋보다 더 높은 코어 평균을 달성하며 특히 큰 스케일에서 우위를 보이는 수치적 근거를 제공한다. 이 Figure는 혼합 비율이 성능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스케일 의존적 이득이 발생함을 직관적으로 보강한다.
DCVLM-Baseline의 데이터 구성 비율을 도넛 차트로 보여주고 동일 Figure에서 코어 평가에서의 스케일별 성능 비교 선그래프를 제시하고 있다.

그래프는 CLIP-score, 멀티모달, 텍스트 품질 등 필터 패밀리별로 로컬·글로벌 임계값 적용의 효과를 비교하여 대부분의 필터가 No-Filter 대비 성능을 개선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악화시킨다는 정량적 근거를 제공한다. 특히 일부 글로벌 필터가 혼합 분포를 바꿔 성능 편차를 크게 만든다는 점이 시각적으로 확인된다. 이 자료는 필터링이 항상 유리하지 않으며 풀의 전처리 상태에 따라 수익이 달라진다는 결론을 뒷받침한다.
중간 규모(2B 모델, 25B 토큰)에서 다양한 필터 패밀리별로 No-Filter 기준 대비 성능 변화(Δ)를 막대 그래프로 요약한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그래프는 동일한 다운스트림 필터를 적용했을 때 상위에서 이미 필터링된 데이터 비율이 높을수록 추가 필터의 성능 이득이 줄어드는 구체적 수치(예: 25%에서 +2.4pp → 100%에서 +0.6pp)를 보여준다. 이는 논문 본문에서 제시한 '추가 필터의 수익 감소(diminishing returns)' 주장을 수치적으로 보완하는 근거가 된다. 또한 이 결과는 필터링 투입 전 풀의 전처리 상태를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업스트림에서 사전 필터된 데이터 비율(25%, 65%, 100%)에 따라 다운스트림 필터링으로 얻는 이득이 감소하는 경향을 선 그래프로 제시하고 있다.

산점도는 사전학습에서의 Core 점수가 SFT 이후 점수로 매우 잘 예측된다는 정량적 근거를 제공하여 사전학습 결과만으로도 데이터 설계의 우수성을 판단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결과는 DCVLM에서 사용한 사전학습 중심 평가가 SFT 전이 특성을 신뢰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뒷받침한다. 또한 동일한 데이터 혼합 순위가 다른 LM 초기화(Qwen2.5-Instruct)에서도 보존된다는 점을 함께 제시한다.
사전학습 성능과 SFT 후 성능 간의 상관 관계를 산점도로 보여주며 Pearson r = 0.99의 높은 상관을 제시하고 있다.
기술 상세
아키텍처는 InternViT-300M 비전 인코더, 2-layer MLP 프로젝터, 그리고 Qwen2.5 계열 LLM을 연결하는 형태로 설계되었다. 입력 이미지는 AnyRes 타일링으로 448×448 타일로 분할되고 각 타일은 픽셀 셔플링을 통해 256개의 시각 토큰으로 변환되어 언어 모델의 토큰 시퀀스에 결합된다. 학습은 AdamW 옵티마이저와 선형 3% 웜업, 코사인 감쇠 스케줄을 사용하며 최적 학습률은 2×10^-5로 초기 스윕으로 확인되었다.
데이터 전처리는 풀 수준의 디컨태미네이션과 길이 기반 샘플링을 포함한다. 평가셋 중복 제거를 위해 이미지의 경우 ResNet-50 SSCD 임베딩으로 코사인 유사도>0.75를 기준으로 필터링하고, 텍스트 전용 샘플은 MinHash로 Jaccard>0.55를 기준으로 중복을 제거했다. 훈련 데이터 구성은 길이 비례 샘플링(length-proportional sampling)을 사용하여 각 데이터 타입별 토큰 예산을 채웠다.
필터링 파이프라인은 로컬·글로벌 두 전략으로 구현되어 각 소스별 점수 분포 차이를 분리하여 분석할 수 있게 했다. CLIP-score 필터링은 여러 CLIP 모델(OpenAI ViT-L/14, DFN-CLIP, SigLIP-2)을 비교 적용했고 텍스트 품질은 DCLM fasttext, Nemotron, Mixtral 분류기를 사용해 평가했다. 퍼플렉서티 기반 실험에서는 텍스트 전용 퍼플렉서티, 멀티모달 퍼플렉서티, 그리고 Conditional Mutual Information 지표를 계산해 필터링 효과를 비교했다.
평가 파이프라인은 검증(13개), 코어(33개), 확장(52개)으로 구성된 3중 계층을 사용하여 안정성(stability)과 단조성(monotonicity) 기준으로 후보 벤치마크를 선별했다. 모든 실험은 코어 평균 정확도를 주요 지표로 사용했고 사후 감독학습(SFT) 이후의 전이도도 검증하기 위해 LLaVA-665K와 Mammoth-VL-12M으로 총 54개의 SFT 런을 수행하여 선행학습 성능이 SFT 이후에도 높은 상관관계를 유지함을 확인했다.
한계점
논문에서 사용한 데이터 풀은 공개 자료를 통합한 것으로, 상업적·비공개 데이터에 기반한 상위권 모델과는 직접 비교할 수 없는 제약이 있다. 연구는 주로 공개 데이터 풀에서의 전처리·혼합 전략에 초점을 맞추었으므로 원시 웹 크롤링에서 직접 데이터 구축을 수행하는 시나리오에는 결과가 그대로 일반화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실험은 특정 아키텍처(InternViT-300M + Qwen2.5 계열)와 고정된 학습 레시피에서 수행되었기 때문에 다른 아키텍처·훈련 레시피 조합에서는 혼합 우위의 민감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논문에 명시되어 있다.
실무 활용
DCVLM와 DCVLM-Baseline은 공개 데이터 풀과 평가 인프라를 제공하여 연구자와 엔지니어가 동일한 학습 레시피에서 데이터 중심 개입을 재현하고 비교할 수 있게 한다. 지시문 중심의 혼합 레시피는 실무에서 대규모 VLM의 기능 안전성과 태스크 성능을 개선하는 데이터 설계 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다. GitHub에 코드 및 데이터 구성이 공개되어 있어 실환경 적용과 추가 실험이 가능하다.
- 오픈소스 VLM을 구축하거나 재현할 때 공개된 160개 소스 풀을 이용해 혼합 비율을 검증하는 용도
- 기업 또는 연구소에서 제한된 토큰 예산과 모델 크기 제약 하에서 최적의 데이터 혼합 설계를 탐색하는 용도
- 지시문 중심 능력(OCR, 표·차트 이해, 지식 질의응답 등)에 초점을 맞춘 파인튜닝 전 단계의 데이터 구성 전략 수립
코드 공개 여부: 공개
코드 저장소 보기키워드
용어 해설
- 지시문 튜닝(Instruction Tuning)
- — 모델에 질문·응답 형식의 지도 신호를 추가로 학습시키는 과정으로, 단일 예제에서 입력 지시문에 맞는 출력을 생성하도록 손실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중치를 갱신한다. 이 논문 맥락에서는 멀티모달 지시문 데이터가 사전학습 중 성능을 크게 좌우하는 주요 혼합 요소로 작용한다. 지시문 데이터는 표적 능력(예: OCR, 표 해석)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키는 용도로 중요하다.
- CLIP 점수(CLIP-score)
- — 이미지와 텍스트 쌍의 연관성을 측정하는 점수로, 이미지 임베딩과 텍스트 임베딩 간 코사인 유사도로 계산된다. 본문에서는 이미지-캡션 품질 필터링에 사용된 주요 지표로서, 이미 상향 처리된 데이터 풀에서는 추가 필터링의 효과가 감소하는 근거로 활용되었다. CLIP-score 임계값을 바꾸면 데이터 혼합 분포가 간접적으로 변경된다.
- 멀티모달 토큰(Multimodal Token)
- —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일한 토크나이저 체계로 측정한 단위로, 논문에서는 InternVL-2.5 토크나이저로 전체 코퍼스의 '6T 멀티모달 토큰'을 산출했다. 토큰 단위는 훈련 예산(D)과 풀(pool) 크기 산정, 반복 비율 설정에 직접적으로 사용되어 스케일링 설정을 규정한다. 멀티모달 토큰 수는 반복·샘플링 전략의 계산 기반으로 활용된다.
- 데이터 혼합(Data Mixing)
- —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이미지-캡션, 멀티모달 문서, 텍스트 전용, 지시문 등)를 특정 비율로 결합하여 학습 데이터셋을 구성하는 과정으로, 본문에서는 이미지-캡션 대 지시문 비율이 성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합 비율은 모델 규모와 토큰 예산에 따라 최적 값이 달라지므로 스케일 인식적 검증이 필요하다. 혼합은 필터링과 달리 데이터 구성 자체를 변화시켜 성능 변동을 유발한다.
- 데이터 오염 제거(Decontamination)
- — 훈련 풀에 포함된 샘플이 평가셋과 겹치지 않도록 이미지 임베딩 코사인 유사도나 텍스트 Jaccard 유사도로 후보 샘플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논문에서는 ResNet-50 SSCD 임베딩(cosine > 0.75)과 MinHash Jaccard(> 0.55)를 사용해 중복을 제거했다. 이 절차는 평가 신호의 과대평가를 방지하고 데이터 중심 실험의 신뢰도를 보장한다. 오염 제거 강도는 데이터 풀의 유효 샘플 수 및 후속 필터링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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